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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수의계약 지역업체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3-09, 조회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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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이 중앙분소를 신축하면서
전기배선공사와 소방설비공사 등에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업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배선공사를 공모도 실시하지 않고
특정업체에게 맡긴 것과 소방설비공사에서
외지인 대전업체와 수의계약한 것은
지역농협으로서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동농협은 3천만원 상당의
소규모 공사이고, 공사비와 계약과정 모두
합법적이었다고 해명하며 지역업체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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