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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재래시장에 또 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3-07,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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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일주일전 방화로 추정되는 대형화재가
발생한 청주 육거리 시장에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상인들의 불안감은 물론, 경찰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6일 새벽, 대형화재로 20여개의
점포가 불에 탄 청주 육거리 시장에
중장비들의 굉음이 일주일째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완전히 불에 탄 점포들은 모두 철거됐고,
그나마 피해가 덜한 점포에선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s/u) 하지만 대형화재로 인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또 발생해 상인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일주일만인 어제(6)밤
11시쯤.

지난번 화재발생 지점에서 불과
2백여미터 가량 떨어진 식기 판매점에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뒤 달아났습니다.

◀INT▶
김길홍 / 피해 상인

이웃상인들이 발견해 초기진화한 덕에
다행히 제 2의 대형화재는 면했지만,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던 경찰에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INT▶
상인

경찰수사도 일주일이 넘도록 정확한
화재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 관계자

안그래도 어려운 이때, 상인들은 언제 또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