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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단비..해갈은 부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2-16, 조회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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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랜 겨울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월동 작물과 같은 밭작물은 해갈이 됐지만,
시설하우스에 필요한 지하수는 아직도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랜만에 내린 겨울비가
메말랐던 대지를 적셨습니다.

월동 작물인 마늘은 파란 싹을 내밀었고,
생육이 부진했던 밭작물은 생기를 얻었습니다.

토양의 수분 함량이 40%에 지나지 않았던
과수원에는 이번비가 약비가 됐습니다.

제한 급수가 이뤄지던 일부 산간 마을은
물 공급에도 여유가 생겼고,
산불 걱정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S/U "이번 비가 월동 작물이나 과수원 해갈에는
도움을 줬지만, 완전한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양입니다."

지하수 고갈로 겨울 내내 수막 시설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설 하우스 단지.

작업을 하는 손길이 분주하지만,
지하수는 여전히 모자란 상황입니다.

◀INT▶

지난달 도내 북부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2-3mm 정도.

평년 강수량 25mm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INT▶

이번 비로 충주지역은
대부분의 저수지 저수율이 90%를 넘었지만 제천과 단양지역은 50-6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수지가 많아 아직도 한켠에서는
올 봄농사 물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