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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제천연탄, 북한간다(1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3-01, 조회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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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현대 아산이 북한에 개성공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연탄이 육로로 북한 동포에게 전달됩니다. 제천에서는 사과 과수원 조성 사업에 이어, 이번에 연탄
물자 공급에 동참하면서, 한층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의 한 연탄 공장.

생산 벨트를 따라 나오는 연탄들이
화물칸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집니다.

한손에 2개씩, 15kg에 가까운 연탄을 쥐고
화물칸 위를 오가는 일꾼들의 움직임은
바쁘기만 합니다.

25톤 화물칸 2대 분량을 채우려면,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토지공사와 현대 아산이
개성공단 조성사업으로 북한에
연탄을 보내고 가운데, 이번 겨울
제천지역 연탄 공장들도 동참했습니다.

S/U "제천에서 생산되는 40만장의 연탄이
3월 말까지 북한 개성공단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SYN▶
(안정적으로 개성공단 사업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으로써, 개성공단 산업이 좀 더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상승으로 연탄 수요가 늘면서
더욱 바빠진 연탄 공장에서는 북한에 보내는
연탄 생산까지 두배로 뛰어야 하지만,
마음은 뿌듯합니다.

◀INT▶

금강산에 사과 과수원을 조성했던 제천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연탄을 북한에 전달하게되면서 화합과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