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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백송 자란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3-06, 조회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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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백두산에서 서식하는 장백송이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의 10년에 걸친
노력 끝에 남쪽 땅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미인송으로 불리는 백두산 소나무를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게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인근 야산에
백두산이 고향인 어린 장백송 천여그루가
군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95년 중국을 통해 들여온 종자를 발아시키고 묘목으로 키워
지난 해 이곳에 옮겨심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장백송들은
남쪽의 토지와 기온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SYN▶

백두산 북쪽 비탈에 서식하는 장백송은
미인송이란 별칭만큼 아름다운 자태로
유명합니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힘차고 억센 솔잎과
곧고 크게 자라는 가지가 특징입니다.

장백송은 다 자랄 경우 높이 30미터,
지름 1미터에 달해 목재로서의
경제성도 높습니다.

◀INT▶

올해 도내에는 2천 그루의 장백송이
미원과 제천에 추가로 심겨집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장백송의
형질 보존을 위해 일반 소나무와
비교 실험을 실시하고 접목 등을 통해
새로운 품종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