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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탈당 각당 반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3-08, 조회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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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과 자민련 충북도당은
탈당 사태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내 야당 소속 시장.군수들의
연쇄탈당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지역정가의 반응을 이정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염홍철 대전시장의 탈당에 대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정치적 미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예 평가절하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행정도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증폭된 상황에서 반 충청권 정서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INT▶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행정도시 추진에 차질있지 않을까 우려..)

자민련 충북도당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당이 어려울 때 배신했다며 강력히 성토하고,
끝까지 당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련 소속인 오효진 청원군수는
심대평 지사측과 사전에 어떤 논의도 없었으며, 지금은 탈당을 생각할 시기도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자민련 소속인 김문배 괴산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지난해 자민련을 탈당한
정우택 전 의원의 경우 심 지사의 탈당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으며,자신의 신당 참여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지세가 바닥을 치고 있는
자민련 충북도당으로선 당의 얼굴격인
심대평 지사마저 탈당함으로써,
3명 밖에 남지 않은 도내 단체장들의
연쇄 탈당을 걱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탈당으로 충북에서는
한나라당보다는 자민련의 충격이 더 할 것으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