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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학교폭력, 예방이 우선-자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3-14, 조회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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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학교 폭력 조직인 일진 문제가
부각되면서,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추방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내 폭력 사건은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게 학생과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소위 '주먹'으로 잘 나가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 때 방황했던 고등학교 2학년 정 모군.

학기가 시작되면 으레
사소한 일로 자주 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합니다.

◀SYN▶
"노는 애들이 맘에 안드는 거 있으면
괴롭히다가 툭툭치고, 그러다보면 폭력.."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한 통과의례로
폭력이 주로 사용됩니다.

◀SYN▶
"예전에 선배들한테 많이 맞았거든요.
날구지라고 해서 물갈이에요 노는 애들 중에
뺄 애는 빼고"

그렇다고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습니다.

◀SYN▶
"일러봤자 자기한테 이로울 게 없다"

CG> 이같은 학교 폭력은 도내에서
지난 해 112건이 적발돼 전년도 보다 줄었지만
최근 일진을 화두로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육당국도 이참에
학교 폭력을 뿌리뽑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폭력조직 적발에 앞서 선도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조직문화에 젖어 들지 않도록
대상자를 인정하고 건전한 취미를 유도해야"

S/U"오랫동안 뭍어두었던 학원 폭력 문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와 가정, 관계기관
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할 때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