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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해빙기 붕괴 우려 절개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5-03-14, 조회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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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빙기를 맞은 요즘 단양지역 한 농공단지의
절개지가 붕괴 우려를 보임에 따라 업체관계자와 근로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가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END▶

◀VCR▶

단양지역의 한 농공단지.

깍아지른 절벽위의 공장건물이 보기만해도
위태로울 정도입니다..

산중턱을 깍아 조성된 이 공단은 절개지의
경사도가 특히 심합니다.

크고 작은 돌덩이가 금방이라도 굴러 내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13:57:02-13:57:14)

일부 돌덩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이미 굴러
내렸습니다.

S/U)"일부 구간에는 보시는 것 처럼 상당량의
돌덩이가 보호철망에 걸려 있습니다."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는 낙석상습지역임에도
이 구간에는 건너편 인도를 이용하라는 낙석위험 표지판만이 인도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을 뿐 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안일무사,탁상행정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종종 봐왔습니다.

해빙기에 우려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심과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