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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집단민원 봇물-자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3-15, 조회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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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주민들이 단체로 목소리를 높이는
집단민원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사가 중단되거나 공공 사업이
연기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치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VCR▶
석회암이 생산되는 충주시 주덕읍의 한 광산.

지난 해 6월, 한 개발업체가
30억원을 들여 광산을 인수한 뒤로
지금까지 한번도 광물을 캐지 못했습니다.

광산이 들어서는 것을
아랫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주민들은 완강합니다.

저수지와 불과 200m떨어진 광산에서
발파 작업을 할 경우 저수지제방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사업중지를 충주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

충주시 이류면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설 예정지입니다.

충주시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를 마련하고, 후보지를 공모해
이류면 세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류면 주민은 물론 달천동과
용두동 등으로 소각장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소각장 건립은
무기한 연장됐습니다.

◀SYN▶

집단민원으로 대두되는 사회적 갈등은
행정의 투명성이나 사회계층간의 형평성에
기여하는 순기능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이상의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S/U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나 보다는 나와 이웃,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는 대승적인 발상이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