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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단양>개촉지구 지정되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3-15, 조회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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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양군이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석회석 신소재연구와 관광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올해 지구 지정이 확정되면,
단양은 지역개발의 전기를 맞게 됩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인구 3만 4,600명의 작은 도시 단양군.

전체의 14.7%는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데다, 인구 증가율은 -2.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정 자립도는 17.8%로, 각종 지표들이
전국 30% 이하 낙후 지역임을 말해줍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지난해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낙후된 지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단양 개발촉진지구 계획안에 따르면,
군면적의 1/4을 차지하는 3개 지구,
12개 사업을 포함합니다.

우선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석회특화 지구가 매포일원에 조성됩니다.

또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올산레저 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레저스포츠지구.

그리고 소백산 화전민촌과 고구려 민속촌 등이 들어서는 자연생태문화지구 입니다.

현재 단양군은 16개 정부 부처 가운데
15개 부처와 협의를 마쳤으며,
산림청의 협의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조만간 건교부의 승인을 얻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 상반기, 지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지정이 확정되면 10년 동안 정부지원금 규모만 1,500억원대입니다.

또 조세 감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혜택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집니다.

S/U "개발 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 단양군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