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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중기획-부모가 되보세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2-26, 조회 :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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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적절한 가정을 찾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돌봐줄 사람이 부족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용암동의 한 가정집,

4살난 어린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고,
부엌에서는 어머니가 점심준비에
한창입니다.

정성껏 준비한 고기를 먹기좋게 잘라 주고,
반찬을 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이
어느 가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SYN▶
"찍어 줄까?"
"내가 찍어 먹을래요."
"멋지네"

이 집은 위탁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한시적으로 머무를 수 있게
가정위탁지원센터가 마련한 공간..

김순자씨는 며칠 동안 아이의 어머니 역할을
자청한 자원봉사자입니다.

하지만 공간도 있고 위탁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늘어나는 반면, 자원봉사자는
많지 않습니다.

◀INT▶ 유현정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하다."

김순자씨는 아이를 가진 부모일수록
단기간이라도 이런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INT▶ 김순자
"다른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라야
내 아이도 행복한 사회에 산다"

나 자신이 모든 아이들의 부모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 이런 열린 생각을 가진
봉사자들의 손길을 이곳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