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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민심달래기에 안간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2-28, 조회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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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댐과 온천 개발 논란에 지역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괴산군이 20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어떻게든 추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일단 지역민의 좌절과 실망감을
희망으로 바꿔보자는 뜻인데 성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괴산군이 올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는
현안 사업은 모두 20개.

올해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0520사업'으로 명명된 이들 사업에는
최근 몇 년 동안 괴산군이 관심을 가져온
사업들이 대부분 포함돼있습니다.

괴산군은 아예 이들 사업 추진 주체로
특정 부서나 담당자를 정해줬습니다.(CG)

그만큼 이들 사업의 추진이 절박하다는
얘깁니다.

◀INT▶
(08:25:26:13~38:05/경기 회복~발전시킬수있는)

씨감자 생산기지 조성이나 고추 실증 실험같이 눈에 띄는 계획도 있지만 대부분 사업은
이미 추진되고 있거나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해
전망을 점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실제로 임대아파트 건립이나
괴강관광지 조성, 보건소 이전 같은 사업은
이미 가시화된 상태지고, 개발촉진지구 지정도
몇년째 지역 최대 현안이었습니다.

괴산산업단지나 중원대 건립 문제는
10년 가까이 끌어온 난제인데다 골프장 조성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예상돼 제대로 추진될 지 의문시됩니다.

게다가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위해
펼치겠다는 '괴산사랑 10대 강령실천' 운동도
경기 침체가 극심한데다 인구 유출까지 심각한 상황에서 성과가 있겠느냐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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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부진한 현안사업을 어떻게든 추진해보겠다는
괴산군의 0520사업.

하지만 이번엔 이들 사업이 제대로 추진돼
지역에 변화를 몰고올 지 지역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