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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고 대학 진학 치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5-02-28, 조회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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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취업보다는 대학진학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6천 8백여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졸업자는 67.5%인 4천 6백여명인 반면
기업체 취업자는 32.5%인 2천 2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32개 실업계 고등학교 가운데 미원공고가
70.3%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옥천상고 62% 등
농촌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취업률이 높았으며
청주기계공고와 충북전산기계고 등
도시에 있는 실업고의 취업률은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