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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공노 사태 일단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3-25, 조회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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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공노 총파업으로 징계를 받았던 조합원의
소청심사가 오늘/어제로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군지부가 재기를 시도하면서
갈등이 법적 대립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으로
징계를 받은 조합원 백 71명에 대한
소청심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변호사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소청심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68퍼센트인 백 16명의 징계를 감경하고
55명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해임이나 파면된 조합원 38명 가운데는
단 4명만 복직된 반면, 단순가담자의
징계수위는 대부분 낮아진 것입니다.

이로서 소청은 일단락됐지만, 중징계
조합원들은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장성유 지부장
"과정이 이상해 법적으로는 승소가능성 있다."

또, 일부 시.군지부에서 재건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진천군지부가 노조비를 자동이체로
원천징수한 것을 놓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INT▶ 천영세 원내대표
"노조 있는 것은 이미 인정된 것 아닌가."

시.군지부는 민주노동당의 지지를 받아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지자체는 법외단체의
활동이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갈등은 법적 대치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