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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사 결정 낮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5-05-02, 조회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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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청주시내 6학년 초등학생 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정생활의
중요한 결정에 대해 가족 모두가 함께
결정한다는 응답은 37.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13.5%의 학생은 자신이 관련된 일인데도 자신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가 하면
22.3%는 학원수강과 취미활동 등 방과후생활도 어른들이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