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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청풍영상위원회 창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5-04-22, 조회 :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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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지역이
전국 영화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국제적인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풍영상위원회'라는 조직이 오늘(어제) 창립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 제천 진소천과
각종 사극 드라마 촬영세트가 갖추어진 청풍일대는, 드라마나 영화와 큰 연관성이 없던 제천지역을, 영상물 촬영지로 급부상시켰습니다.

여기에는 호수와 국립공원 등이 조화를 이룬 풍광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 같은 여건을 좀더 지속적으로 활용코자
청풍영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청풍영상위원회는 제천시가 주축이 돼, 단양과 강원 영월, 평창, 경북 영주 등 중부 내륙권에 포함된 도시를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영상물의 제작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INT▶이혜경 / 운영위원장

청풍영상위원회에는 영화배우 안성기, 유인촌, 추상미, 영화제작사 사이더스 대표, 홍보대행사 올댓시네마 대표, 영화감독 변영주 등 60여명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INT▶김수미 영화배우/외부위원

위원회는 이미 신작 영화 한 두 편의 촬영을 제천 지역에 유치했고 다수의 영화 촬영을 섭외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청풍영상위원회는 출범 뒤 첫 행사로,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관련 행사를 오는 8월 제천에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엄태영 조직위원장/청풍영상위원회

청풍영상위원회는 서울과 부산, 전주 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설립된 영상위원회로, 앞으로 이들 지역과 촬영 유치 경쟁 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차별적인 사업 개발과 지원 마련이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