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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공부하는 NGO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5-12, 조회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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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민단체들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전문성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학과 만났습니다. 사회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단체들이
배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여론의 향방을 주름잡기도 하는
시민단체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관여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그만큼 시민단체들도
바빠졌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각종 이슈에 동시에
개입하는 것이 관행화되다 보니 시민단체의
전문성은 항상 비판의 대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INT▶
김진국 교수 / 서원대학교 "백화점식 운영"

정부의 협력자로서 탄생한 서구의
시민단체들과는 달리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산물로 만들어진 한국의 시민단체들..

군사정권이 막을 내리면서 시민단체들은
역할과 그 기능에 대해 적지않은 혼란을
겪어 왔습니다.

◀INT▶
손은성 사무처장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복잡해지면서 전문성을 상실.."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시민단체와
대학이 만났습니다.

충북지역 10여개 시민단체들과
서원대 등 3개 대학 교수들이 함께
공부하기로 한 것입니다.

앞으로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특정주제에 대한 포럼을 통해 시민단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더욱더 견고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스스로 배움의 길을 열어놓은
상황, 이제는 꾸준한 노력만이 남았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