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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방침에 민노총 비상시국농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5-09, 조회 :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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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하이닉스 집회 주동자에 대한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에 반발해,
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비상시국 농성에
돌입하는 등 경찰과 노동계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오늘(10)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노동자들을 무더기로 사법처리 대상으로 삼은 것은 노동운동 와해
조치라며, 무기한 시국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정당한 경찰권 발동이었다며, 적극 가담자에
대한 구속 등 사법처리 방침을 재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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