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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 체전 곳곳에 화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5-12,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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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전세계에
선수가 15명 뿐인 희귀 종목 출전자가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에선 첫 장애인
체육대회인 88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도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양궁 ARW1종목... 척수마비 장애인이 펼치는
이 경기는 전세계에 15명, 아시아에는
단 1명의 선수만 있는 희귀 종목입니다.

척수마비로 손에 힘을 줄 수 없기 때문에
팔목에 장치를 하고 어깨 힘으로
시위를 당깁니다.

충북의 안성표, 신창근이 도전장을 내면서
이번 체전에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시범대회지만 점수가 좋으면
오는 9월 세계장애인선수권 대회의
출전자격이 생깁니다.

◀INT▶ 안성표
"잘 해서 좋은 성적 내서 국제대회
나가고 싶다."

17년만에 공식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육상의 김영환은 지난 1988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린 장애인올림픽 참가자입니다.

지난 17년동안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몸소 체험한 산증인입니다.

◀INT▶ 김영환
"올림픽 계기로 좋아졌지, 그전엔 장애인
관심도 없었어."

또 무려 59살 차이가 나는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이는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화제의 참가자들이
특색있는 경기를 펼치며 관중들의
박수를 갈채를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