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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야생동물 피해-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5-19, 조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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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작물의 싹이 돋아나는 요즘은,
야생동물들의 번식기이기도 합니다.
농촌에서는 먹이를 위해 내려오는
야생동물 때문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심지어 사람의 묘까지 훼손당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콩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달아난
고라니가 사람의 눈치를 보며 또 한번
내려올 기회를 엿봅니다.

늦은밤, 새순이 돋아난 묘목밭에 침입한
새끼 고라니는 사람의 인기척에 연신 뒤를
돌아본 뒤 줄행랑을 칩니다.

농작물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요즘,
이를 노리는 산짐승들은 농민들간엔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울타리까지
쳐보지만,이들의 습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INT▶
김홍식 / 영동군 황간면

값비싼 묘목을 키우는 농가들은
그 피해가 더 심각합니다.

◀INT▶
강병연 / 옥천군 이원면

이렇다할 천적도 없는 상황...

멧돼지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의
주민들은 이들의 습격에 대비해 여럿이
짝을 지어 일해야 할 정돕니다.

◀INT▶
김정수 / 농민

s/u) 주변에 밭이 없는 산자락에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람의 무덤까지
파헤치고 있습니다.

◀INT▶
이응섭 / 전문 수렵인

포획금지 속에 왕성하게 번식하는
야생동물들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에서는 요즘 또다른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