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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복대중 급식 거부 말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5-05-11, 조회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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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집단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계약이
해지된 영양사가 복직됐기 때문으로
학교급식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청부 복대중학교 점심시간 학생들로
북적여야 할 교내 식당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반대로 교내식당 앞 식수대에는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받기 위한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학생들이 학교급식 거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장은별 1학년*복대중*

원인은 지난 2월 계약이 해지된 학교 영양사가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복직한 것이
학생과 학부모를 자극했습니다.
◀INT▶김정희 학부모* 청주 복대중*

학교에서는 학생 건강차원에서 급식을 하도록 학부모를 설득하고 있지만 해결책이 없어
난처한 입장입니다.
◀INT▶이재록 교장*청주 복대중*

학교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이의가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의 제소한 상태입니다.

(s/u) 이같은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교육활동에도 지장을 받아 학생 피해만 커져
슬기로운 해결책이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