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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6-18, 조회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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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지난 9일 금강산 경기를 시작으로
한반도 일주에 나섰던 직지 사이클이
오늘(18) 최종 결승점인 청주에 도착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북 전주에서 결승점인 청주까지 128km를
달리는 대회 마지막 구간은 최종 승자를
가려내는 가장 중요한 승부첩니다.

선수들은 출발부터 남아있는 모든 힘을
쏟아 부으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계속했습니다.

세시간에 걸친 치열한 승부끝에
백여명의 선수들이 청주예술의 전당에
설치된 결승점을 거의 동시에 통과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구간인 울산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우승했던 전라고 유지훈이 마지막 구간에서
또한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ＩＮＴ▶
유지훈(전라고)

7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쿠페쇼프 베릭이 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카자흐스탄은 단체전에서도 종합 우승하며
정상의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ＩＮＴ▶
쿠페쇼프 베릭(카자흐스탄)
"코스가 아주 어려워서 기대 안했는데 우승하게돼 기쁘다."


우수 신인상은 동화고 서준용,
최우수 감독상은 카자흐스탄의 슈티클린
비탈리 감독, 최우수 코치상은 전라고
도은철 코치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ＩＮＴ▶
김영식(심판장)

759km에 걸친 한반도 일주를 마친 선수들은
내일(19) 하루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모레부터 닷새간 음성 벨로드롬에서
트랙경기를 펼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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