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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괴산건 자백 못받아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19, 조회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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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서부경찰서는 10년전 괴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도 용의자 김씨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강도높은 수사를 벌여왔지만
혐의점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94년, 고향후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는 증인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당시 김씨의
진술내용에 신빙성이 없어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지만, 유일한
증거인 김씨의 자백을 받아내진 못했습니다.

경찰은 계속된 추궁이 이어지자
김씨가 '당시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으니
마음대로 생각하라'며 부인도, 인정도 아닌
답변으로 일관했고, 당시 사건 직후
김씨가 성폭행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바람에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료도 불충분해, 사실상 혐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