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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구조하려던 50대 함께 익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19, 조회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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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초등생과 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50대 남자가 함께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 저녁 6시 40분쯤,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금강 상류
잠수교 부근에서 가족들과 야유회를
나와 물놀이를 하던 영동군 학산면 9살
최 모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자,
옆에서 물놀이를 하던 청주시 용암동
53살 노 모씨가 최군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다 함께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수색작업 1시간만인 저녁
7시 40분쯤, 실종된 곳에서 5미터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