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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교폭력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04, 조회 :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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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1일, 저희 청주문화방송을 통해 보도된
학교내 폭력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 외에도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들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수개월 동안 친구 3명에게
상습폭행당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던
증평공고 2학년 김 모군.

아들의 피해 소식을 뒤늦게 알게된
김군 부모는 이같은 일이 또 생겨선
안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INT▶
김군 아버지 - "보통 사안이 아니라서.."

경찰은 정황파악에 나선 뒤
가해학생들을 소환조사해 입건할
방침입니다.

또, 자신보다 더 심하게 폭행 당하는
친구가 있다는 김군 진술에 따라
피해사실이 더 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INT▶
황현주 경사 / 청주동부경찰서
"다른 사례도 있나..."

같은 이유로 이미 지난 5월,
청주서부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신 모씨도
자신의 아들을 두달 동안 구타한
친구 6명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INT▶
피해학생 어머니 -
"송치전부터 불구속이라고 단정"

s/u) 경찰이 학교폭력자진신고기간을
통해 학생들을 올바른 계도의 길로
인도했다고 자평한지 한달여가 지난 지금,
학교폭력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피해 학생과 부모들은 스스로 법적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