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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중기획-특별한 메이크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09,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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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신지체 장애인이라도, 외모를 가꾸고 싶은
욕구는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이들을 위해
주성대 학생들이 메이크업 봉사에 나섰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가덕면에 자리잡은 성보나의 집.

정신지체 여성장애인이 살고 있는
이 곳 뜰에, 간이 분장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들에게 메이크업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해주겠다며 주성대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SYN▶
"화장 해봤어요?" "이뻐요?"

깔끔하게 다듬어진 손톱엔 고운 색깔이
칠해지고, 얼굴과 손에는 화려한 꽃그림이
그려집니다.

◀SYN▶
"언니야 이거 봐." "이쁘다."

화장을 마친 원생들은 달라진 얼굴이 신기한듯
연거푸 거울을 들여다봅니다.

◀INT▶ 조혜민 사회재활교사
"원생들이 원래 그리는 거 관심 많은데,
와서 해주시니까 정말 좋아하네요."

미용실 운영과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화장할 기회가
거의 없는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한달에 한번씩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INT▶ 우선희 과대표
"하면 뿌듯하고 기쁘니까 저 좋으려고
하는 거거든요. "

스스로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다는 이들, 스타일리스트과라는
독특한 전공을 살려 여성장애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