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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기업도시-토지 수용 남았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7-15, 조회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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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의 기업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토지 수용과정에서 불거질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기업도시가 들어설 땅의 30% 이상이 사유지이기
때문입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가 기업도시 유치 과정에서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유지가 많아 땅값이 싼데다
땅 확보도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기업도시가 조성될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원 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충주시 땅이거나 국유지고,
나머지는 교육청과 토지공사가 가지고 있는
공유지입니다.(CG)

교육청과 토공 땅의 경우도
충주시가 해당기관과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혀 일단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34.5%는
문중이나 마을회, 개인 등이 가지고 있는
사유집니다.(CG)

지역별로는 이류면이 41만평으로
가장 많고, 가금면 14만,주덕읍이 13만평으로
땅 대부분이 임야입니다.(CG)

충주시는 일단 이주 대상 세대인 일곱 가구에 대해서는 협조를 구했지만, 2~3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임야 소유주들의 생각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영선 * 충주시 투자유치지원실 *
(02:11:15:15~34:18/본격적으로~모르는 문제고)

그러나 최근까지 충주첨단산업단지 편입 마을 주민들이 토지 보상 가격이 실 거래가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강하게 반발했음을 반추할 때, 토지 수용 과정에서의 마찰을 줄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같은 우려 때문에 이미 정부도
토지 수용 과정에서 지역민의 반발을 최소화할
협의 매수를 권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00:43:28:11~47:17/이 사업이~권장하겠습니다)

토지 수용권은 기업도시의 성패를 가를
전제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개발이란 명분과 개개인의 이익을 아우를 접점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자치단체와 기업, 그리고
땅 소유주 모두에게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