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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지사이클 전국일주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6-12, 조회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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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2005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금강산
경기에 이어 오늘(12)부터 전국일주에
들어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출발

악천후속에서 금강산을 일주하며
직지 홍보에 나섰던 선수들이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을 출발해 전국 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홍콩과 카자흐스탄 등
7개 나라에서 40여명의 외국 선수들도
경기에 합류했습니다.

결승점인 강릉까지 거리는 87km.

선수들은 뜨겁게 내리쬐는 초여름
태양도 아랑곳 없이 완만하게 뻗어있는
강원도 해안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했습니다.

평균 시속 70km를 넘나드는 고속 주행속에서도
순간 순간 자리 다툼이 계속됐고,
두시간여를 달렸지만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울만큼 박빙이었습니다.

결국 백여명의 선수들이 막판 전력 질주하며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말레이시아의 아흐마드
아리프 선수가 서울체고 김두용을 간발의
차로 앞서 우승했고 역시 말레이시아의
아왕 하즈니가 3위에 올랐습니다.

◀ＩＮＴ▶
아흐마드 아리프(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 평준화된데다
최적의 코스를 만나다 보니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곳곳에서 선수들이 넘어져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s/u 고성에서 강릉까지 첫 구간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대회 둘쨋날 삼척으로 이동해
울진까지 104km 구간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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