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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관광경기 사상 최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5-07-15, 조회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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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해마다 줄어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속리산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입장객은 35만3백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8만 4천2백여명에 비해
8.8% 줄었습니다.

이는 1970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35년동안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속리산 관광객이 급감하는 것은 공원입장료
천600원과 문화재관람료 2천200원등을
받는 데다 법주사를 제외하면 마땅히
보고 즐길거리가 없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