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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 속 장수마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05, 조회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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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젠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웰빙이라는 흐름에 맞춰 한 자치단체가 산골 장수마을의 육성책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문의면 산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소전마을.

뒤로는 푸르른 숲이, 앞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이 마을엔 백여명의 노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평균연령이 70살로 청원군에선 연령이
가장 높은 장수마을입니다.

◀INT▶ 이덕우
"그냥 잘 먹고 일하고 그러는 거지."

요즘엔 보기 드문 이 산골 장수마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청원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2주에 한번씩 찾아와 주민들에게
간단한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혈압과 당도 확인합니다.

◀SYN▶
"식사는 언제 하셨어요? 혈압약 드셨고?"

동국대 한의학과의 협조도 받아
맞춤식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수마을과 관련된 과학적인 자료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INT▶ 오용길 보건소장
"주민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사는 장수마을이 하나둘씩 생겨나면
살기좋은 곳으로 이 지역의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