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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 정치권은 대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6-29, 조회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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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분기역 선정이 이렇게 숨가쁘게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협력은 커녕 막판까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분기역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는데도
지역 정치권은 갈등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정치력의 한계와
무능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호남권 의원들의 오송지지 선언을 추진하다
무산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INT▶
송광호 위원장/한나라당 충북도당
(호남에서 홀대받는 것 한심하기 짝이없다)

열린우리당은 지금은 유치한 정치공세를
펼 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라며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린우리당은 분기역이 오송에
유리한 상황이 펼쳐지자 한나라당이 공치사에만 골몰한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충청북도 역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치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자는
입장인 반면, 충청북도는 충남.호남과 정치적인 세대결은 오히려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나라당이 최근 수도권과
영남권의 단체장들을 방문하러 다닐 때
도청의 담당 국장이 동행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원종 지사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기역 오송 유치를 위한 지역 정치권과
충청북도의 노력은 크게 평가받을 만 하지만,
서로 협력하지 못하는 모습은 오점으로
남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