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물고기 떼죽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7-06, 조회 : 16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신대마을 앞 개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습니다.
독성 물질이 대량 유입됐기 때문인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신대마을 앞 개천입니다.

죽은 물고기들이 흰 배를 드러낸 채
수면을 총총히 메우고 있습니다.

상류에서는 죽은 물고기가
끊이지 않고 떠내려 옵니다.

S/U "집중호우가 그친 뒤 농경지 근처 한
하천에서는 이처럼 많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겉보기엔 맑은 물이지만
그야말로 죽음의 내가 돼 버렸습니다.

◀SYN▶마을 주민
"왜 죽었지? 이런일 없었는데... 몰라 나도 왜그런지...상류로 거슬러 가봐야 알지"

현장 조사에 나선 충주시청 환경과 직원들은
농약성분을 비롯한 독성오염물질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충주시청 환경과 직원/
농약을 세게 치니까...

그러나 논밭에 친 농약 때문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소금이나 암모니아 등과 같은 이물질이 유입됐는지에 대해 수질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상류지역에 있는 공장 등을 대상으로
폐수배출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