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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400년전 가마불꽃 (방곡장작가마축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5-07-28, 조회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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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선시대 서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자기의
주요생산지 가운데 한 곳이 단양 방곡입니다.
10여년전 끊겼던 명맥을 살려, 이제는 장작가마 도자기 생산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월악산의 끝자락인 도락산 품에 안긴 단양 방곡 도예촌...

10여개의 도요가 자리를 잡고, 전통방식으로 자기를 구어내고 있습니다.

17세기 조선시대 때, 백자나 분청사기 등 민수용 도자기를 만들어 낼 때와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흔한 가스가마나 전기가마가 아닌, 장작가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살려, 이 곳에서는 5년전부터 해마다 '장작가마 예술제'라는 이름의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방곡을 알리는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INT▶서영기 위원장/방곡 장작가마예술제

단양 방곡도예촌에서는 한 해 평균 3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0%정도가 3일 정도하는 행사기간에 팔리고 있습니다.

침체된 경기 상황속에서 고전을 겪기도 하지만, 판매율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흙과 불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 축제를 개최합니다.

도자기 빚기를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시 판매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INT▶서영기 위원장

도자기 시장에서 단양 방곡이라는 이름이, 여주나 이천과 견주기를 고대하면서, 400년전의 가마불꽃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