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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 갈등 도 전체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05,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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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들 둘러싸고 주민들에 이어
자치단체장간 갈등도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모처럼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한바탕
격론이 벌어지며 앞으로의 심각한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혁신도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모인 자리...

하지만 청주.청원 통합이
더 큰 관심사였습니다.

이원종 지사는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절차를
강조했을 뿐, 주민이 원한다면 통합을
지원하겠다며 그간의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SYN▶ 이원종 지사
"최대한 빨리 올릴테니 그 이후 준비해라
주민이 원하면 지원한다."

그러자 이번엔 다른 시.군들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SYN▶ 증평군수
"주민의 뜻이라고 추진하시면 나머지
시.군은 뭐가 되겠느냐."

오송과 오창 등 청원군만 지나치게
발전하고 있다며 청원군수의 과욕이라는
비난까지 나왔습니다.

◀SYN▶ 제천시장
"너무 나가시다 보니까 브레이크가
안잡히시는지 숨긴 발톱이 드러나는 것인지"

이에 청원군과 청주시가 반박하고 나서면서
분위기는 점점 더 과열됐습니다.

◀SYN▶ 청원군수
"북부에 혁신도시, 기업도시 선정한다고 할 때
청주.청원이 반대하는 식인데 되겠습니까?"

◀SYN▶ 청주시장
"다른 시.군이 발전하는 것 뭉개가면서
통합하려는 것 아닙니다."

이지사가 수습에 나서면서 회의는 정리됐지만
시장.군수들은 회의장을 떠날 때까지
얼굴을 붉히며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