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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폭행한 군의원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01, 조회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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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는 마을 주민들을 폭행한
영동군의회 의원 40살 장 모씨를
붙잡아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달 6일
영동군 매곡면 육군 모 부대 앞
'고폭탄 설치반대 투쟁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반대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 34살 오 모씨와
오씨의 어머니 61살 박 모씨를 폭행해
각각 전치 4주와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