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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익사자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01, 조회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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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도내 계곡과 하천에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발생하는
익사사고...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하천의 잔잔한 물도 비가 내리고
나면, 성난 맹수처럼 돌변합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최근 몇일 동안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청원군 부용면
미호천에서 70대 할머니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 "실족사 같다..."

오늘 새벽엔 40대 낚시꾼이
저수지에 빠진 낚시채를 건지려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휴인 어제는 영동과 옥천, 제천,
충주에서 피서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지난달 29일에도 중학생 2명이
불어난 하천에서 수영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최근 4일 동안,
도내에서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u) 비가 내리고 있을때나,
내린 직후엔 물가에 아예 가지말 것을
전문가들은 당부합니다.

◀INT▶
채열식 구조대장 / 청주서부소방서
"지반이 약해 실족 우려, 물살 보기보다 세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함께 매년
되풀이 되는 익사사고...
순간적인 방심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