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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민뜻 따른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10, 조회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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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행정자치부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주민 뜻에 따르겠다는 뜻을 사회단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주민투표를 포함한 통합 일정은
건의서의 내용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지역에서 논의되고 있는 일정 예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병관 기자 ◀ＥＮＤ▶

◀ＶＣＲ▶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를 방문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실무를 맡고 있는
행자부 자치제도팀을 찾아
이같은 뜻을 전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ＳＹＮ▶강태재 상임대표

행자부 관계자들은 현재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논란을 의식한 듯
입장 표명을 할 단계가 아니라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ＳＹＮ▶정재근 팀장/행자부

그러면서도, 주민 뜻만 확인되면
행자부내의 절차는 문제가 아니라며,
지역 여론에 따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도의회 의견청취와 관련해서는
전북 부안의 예를 들며 주민 뜻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으면 일을 그르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단계로
이해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ＩＮＴ▶남기헌 집행위원장

이에 따라 주민투표 건의서에 담길
주민과 시군,도의회 의견을 행자부가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주민투표 요구 공표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시간 논란을 벌였던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는 이제 그 열쇠가 행자부로
넘겨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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