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청원군의회 반대수위 높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10, 조회 : 9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이처럼 충북도민의 의견이 통합찬성으로
기운 가운데서도, 청원군의회는
통합 반대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청원군 의회는 통합 반대에서 더 나가가
아예 주민투표까지 거부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공식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청원군의회 임시회.

이미 통합반대로 의견을 모은 의원들에겐
주민들에게 반대이유를 설득하는
홍보특위구성이 더 큰 논점이었습니다.

◀SYN▶ 변장섭 의장
"특위구성은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SYN▶ 홍광표 의원
"생각 달라도 의원들 요구사항은 받아들여야"

결국, 하루 꼬박 논란을 거쳐
다수결 원칙으로 특위는 구성됐고
통합에 대한 청원군의회의 공식입장 또한
예상대로 반대로 결정됐습니다.
여기에다 한발 더 나아가 주민투표까지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SYN▶ 조방형 의원
"청원군이 더 성장한 다음 대등한 상황에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

청원군수 출마를 위해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혹을 받아온 조방형 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까지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강한 의지에도
청원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원군의회가
기득권 유지를 위해 여론을 무시한
결정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청원군을 비롯한
전 도민의 여론이 통합찬성을 향해있는 상황,
통합반대를 결정한 청원군의회가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