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비피해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19, 조회 : 13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늘 저녁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학교 담벼락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순간 하늘엔 구멍이 뚫린 듯 했습니다.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7mm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이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저녁 6시쯤, 청주시 사창동
모 여고 담벼락이, 하수구에서 넘친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길가에 주차돼있던 승용차 두대를
덮쳤습니다.

s/u) 승용차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INT▶
김영오 / 인근주민 - "번개치는 소리가.."

같은 시각, 청주의료원 영안실
신축공사 현장에서 흙이 인근 도로를
뒤덮어 2시간 동안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6시 반쯤엔 청주시 석교동
무심천 하상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갇히면서 운전자가
30분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퇴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앞서 5시쯤, 괴산군 연풍면
휘양산 시루봉 부근에선 등산객 14명이
갑자기 내린 비로 조난을 당해
지금까지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내일까지 10에서 30,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