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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낙뢰피해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18, 조회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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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에 어제(17) 국지성 폭우와 함께
세차게 내리친 벼락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낙뢰로 화재도 잇따르면서,
충북에서만 3명이 숨지고,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고소식과 함께 낙뢰사고를
예방할 방법은 없는지..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벼락은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보통 한여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는 많지만, 이번처럼 극심한 낙뢰가
동반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게
기상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INT▶
이덕배 예보관 / 청주기상대
"대기 불안정으로 뇌온 발생 천둥번개 동반.."

한사람이 평생 벼락에 맞을 확률은
60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올들어
충북에선 빗속에 골프를 즐기던
40대 남자와 논에서 농약을 뿌리던
50대 농민 등 두명이 벼락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낙뢰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하루밤 사이 충북에만 11건의
낙뢰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불에 타
숨졌고,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s/u) 낙뢰보호장치가 없는 농촌지역의
농가나 축사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INT▶
이일호 소방장 / 청주서부소방서
"피뢰침도 없고 지대가 높다.."

벼락이 칠때는 지대가 높은 평지에
가지 않는 것이 좋고, 낙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선 피뢰침 등 보호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