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기자별뉴스보기

김대웅 김영일 김은초 신미이 신병관 심충만 이병선 이지현 이채연 정재영 조미애 허지희

리포트)희귀 고구마꽃-기후 변화 탓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8-18, 조회 : 13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ＡＮＣ▶
점점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는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희귀꽃으로 알려진 고구마 꽃이 최근 들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주시 강서동의 고구마 밭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고구마 잎 사이로
나팔꽃 처럼 생긴 연보라색 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지난해 처음 몇몇 줄기에서 꽃이
발견되긴 했지만, 이처럼 밭 전체에
고구마 꽃이 번진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ＩＮＴ▶
민수식(청주시 강서동)

s/u 열대식물인 고구마꽃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좀처럼 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구마 순을 나팔꽃 대목에 접목하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 꽃이 필 수 있지만
점점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는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ＩＮＴ▶
정운호(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전문가들은 고구마 꽃이 필 경우 영양분이
꽃으로 몰리기 때문에 열매가 맺히지 않거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꽃을 모두
따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좀처럼 피지 않아서 희귀꽃으로 알려진
고구마 꽃. 우리나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목록

달력검색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