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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벚나무 이상-일요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8-21, 조회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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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무심천의 볼거리인 벚나무가 요즘
마치 낙엽처럼 잎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때아닌 한 여름에 어찌된 일인 지
이병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청주 무심천 가의 벚나무 잎이
요즘 이상합니다.

때도 아닌데 노랗게 말라죽은 잎들이
보기 흉하게 걸려 있습니다.

벚나무 뿐 아니라 일부 버드나무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제2운천교에서 청남교까지 4km 가량
무심천 동쪽에 늘어선 대부분의 나무들이
이렇습니다.

(S/U) 마치 가을에 낙엽을 모아놓은 것처럼
떨어진 잎들이 곳곳에 쌓여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상고온과 공해, 또는
모기 연막방제가 잎을 상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반기민 사무국장/충북생명의숲
(고온에 비 많고.. 공사때문에 차량 우회..)

나무 전체의 잎이 말라죽진 않았고
무심천 서쪽의 나무들은 괜찮은 것으로 봤을 때 일단 심각한 병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무심천 가의 나무들이 25년 이상돼
수세가 약해진 것을 감안하면
더이상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INT▶
반기민 사무국장/충북생명의숲
(후계목 중간중간에 심어서 대비해야..)

청주시는 해충에 강한
우량 산벚나무 5천 그루를 계약재배중이며,
5년에서 7년 뒤쯤엔 교체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