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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호수공원 개발논란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23, 조회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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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에 있는 오창호수공원이
개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주자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까지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청원군은 사업자 공모까지 시작됐기 때문에
계획을 바꿀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주부터 청원군홈페이지엔
항의성 글이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오창호수공원 4만 7천평에
3층짜리 문화회관과 주차장, 눈썰매장이
건설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INT▶ 입주자
"자연환경 보고 들어온 주민들에게
한 마디 묻지도 않고"

이들은 거주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백여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청원군에 전달한데 이어
단체행동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원군은 그러나 공고를 내고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밟았다며 주민공청회나 철회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은석 공원시설담당
"다 받았는데 이제 와서 바꿀 순 없다.

개발이 호수 주변 산에서 이뤄져 자연경관도 크게 해치지 않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호수공원 인근 거주자의 의견을 받지 않은 것이
이같은 집단민원을 불러왔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