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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원군의회 의장단 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25, 조회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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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25) 열린 청원군의회 의장단 회의가
또 다시 성과 없이 끝나면서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변장섭 의장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계속된 공전으로 파행으로 치닫던
청원군의회가 오는 29일 임시회라는
마지막 카드를 놓고 의장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변장섭 의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호소문 발표로
시작된 일련의 사태는 모두 자신의 불찰이라며
의장단에 사과했습니다.

◀SYN▶변 장 섭 의장/청원군의회

그러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은
불편한 심기를 거둬들이지 않은 채
의장의 발언과 회의 진행 방식 등을
계속해 문제 삼았습니다.

한발 더 나가 집행부가 제시한 일정에
꼭 협조해야 하느냐며 다음 달 11일까지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도 정 선 의원/청원군의회

결국, 임시회 일정을 논의조차 못한 채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은 퇴장했고,
변장섭 의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임했습니다.

◀SYN▶변 장 섭 의장/청원군의회

박윤순 부의장 체제로 바뀐 청원군의회가
다음 달까지 의견 제출을 미뤄 주민투표
일정을 10월로 넘긴다면 주민투표는
아예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행정자치부가 법제처 심사 일수를
줄이기 곤란하다며 10월 주민투표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청원군은 다음 주초 의견 제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로선 성과가 불투명합니다.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청원군의회라는
암초에 걸려 가장 핵심인 주민투표도 하지
못한 채 무산될 위기로 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