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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군의회 열릴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8-23, 조회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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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의 마지막 고비인
청원군의회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일(24) 군의회 임시회가 예정되고
의장대신 부의장이 진행하는 것으로
일단 가닥을 잡았지만 정상적으로
의견수렴이 될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주.청원 주민들의 관심이
온통 청원군의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오늘 오전에 임시회가 예정대로
열릴 것인지부터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변장섭 의장은 자신의 독자행동에 대해
사과하겠다며 의원 개개인에 대한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ＩＮＴ▶
변장섭 의장/청원군의회

하지만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여전히
임시회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군의회의 파행이 당장 일주일 내에
주민투표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시군의회 의견수렴은 통합 주민투표를 위한
필수 절차이기 때문에 사실상 청원군의회가
주민투표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셈입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주민투표를 일주일 정도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행자부가 이에 순순히 응할 지도 불투명합니다.

청원군의회가 주민투표 무산시 뒤따를
엄청난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감정싸움에
골몰할 것인 지 아니면 일단 주민투표 일정엔
협조할 것인 지..결과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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