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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원초과 참변-로컬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23, 조회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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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넉대가
연쇄추돌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화물차에는 정원을 넘는 사람들이
타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낮 12시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 4터널 부근에서 청원군 옥산면
43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 받으면서
차량 넉대가 연쇄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의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청원군 옥산면 69살
김 모 할머니 등 노인 4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정원이 3명인 화물차에 2배인
6명이 타고 가다 더 큰 참사로
번졌습니다.

s/u)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공사구간에 이르자
앞서가던 차량들이 서행하는 것을 보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덕명 경장 / 진천경찰서
"전형적인 졸음운전"

이들은 음성에서 파를 수확한 뒤,
유통공장으로 향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졸음운전에 정원초과까지 겹치면서
결국 대형사고로 이어진 안타까운
참변이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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