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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누리사업-어이없는 탈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8-16, 조회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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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대가 정부가 선정한 누리사업단
6개 분야 가운데 나노부문에서
출범 1년만에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방만한 운영도 문제지만
사소한 방심이 어이없는 탈락 사태를
가져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충북대가 중심대학으로, 청주대와
충주 건국대가 협력 대학으로 추진하던
'나노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
누리사업 출범 1년만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5년간 예정됐던 100억원의 예산 지원이
끊겼고, 충북의 나노 산업은 좌초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당초 교육인적자원부 평가 결과
이번 사업은 200점 만점에 135.4점을 받아
탈락 기준인 120점을 넘어 안정권이었습니다.

◀INT▶
송창섭(충북대 산학협력단장)

그러나 지난 2월, 사업 평가를 불과
한달여 앞두고 건국대 교수 한명이
갑자기 서울로 자리를 옮기면서, 교육부가
제시한 교수 충원 기준을 맞추지 못해
무려 벌점 20점을 받았습니다.

◀INT▶
교육인적자원부-"교수충원율 못채운게 결정적"

예정된 벌점을 막기 위해 건국대가
교수 한명을 충원하거나, 학생 정원을 4명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지난 6개월간
아무런 합의를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s/u 협력대학간의 사소한 의견 충돌이
지역의 나노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누리사업 탈락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