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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지거래허가구역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16, 조회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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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6)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는
충주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업도시를 유치한
전국 4개 도시 가운데, 충주시의 경우만
거의 전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며,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이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거나 충주시장의
요청이 있으면 축소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