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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중기획-사랑의 뷔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20, 조회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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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한 식품업체가
점심뷔페를 마련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울 때
한층 더 바빠지는 냉면 제조업체지만,
바쁜 시간을 쪼갰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다양한 나이대의 학생 80여명이 모여사는
영실애육원 마당에 뷔페가 차려졌습니다.

냉면 제조업체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입니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직접 사먹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길거리 포장마차도 빌렸습니다.

메뉴는 물론, 떡볶이와 어묵, 각종 튀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류입니다.

◀ＳＹＮ▶
"오징어 줄까? 김말이 줄까?"
"오징어요." "맛있게 먹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며
팔아야 할 냉면도 아낌없이 기증해 온
이 회사 사장 부부는
일년에 한번씩은 꼭, 직원들과 함께
이 곳을 찾습니다.

◀ＩＮＴ▶ 김종훈 김현숙 부부
"식품업체를 하니까, 맛있는 거라도
나누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레크레이션 강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과 함께 상품을 놓고 게임도 벌입니다.

◀ＩＮＴ▶ 백지영
"즐거운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죠."

각기 다른 이유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이 곳 아이들이 밝고 환하게 자랄 수 있는 건
이들처럼 나누려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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