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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원군의회 상임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29, 조회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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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가 행정자치부가
최후 통첩한 다음 달 22일 가능할 지 사실상
내일(30) 결정됩니다. 내일 열릴 청원군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임시회 날짜가 언제로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행정자치부가 최후 통첩한
주민투표 날짜는 다음 달 22일.

청원군의회가 이번 주 목요일까지는
임시회를 열어 의견을 제출해야
맞출 수 있는 일정입니다.

하지만 청원군의회는 다음 달 22일이
주민투표의 마지막 기회라는 주장을
뒷받칠할 근거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SYN▶박윤순 부의장

청원군의회는 이에 따라 임시회 날짜를 정할 전체 의원 간담회에 앞서 특위를 열고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군의회가 발목만 잡고 있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임시회 날짜는
간담회에서 다수결로 결정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SYN▶박윤순 부의장

현재 의원들사이에서는 공고 5일을 지켜
다음 주에 임시회를 열자는 강경론과
더 이상 늦추기에는 여론이 부정적이라는
온건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위에서
청원군이 어떻게 의원들을 설득할 지
의원들은 어떤 판단을 내릴 지가 관건입니다.

의회내 분란으로 통합 일정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의회의
선택에 주민투표의 가능성이 걸려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